16. 움파룸파 사람들
웡카 씨는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룸파 나라에서 온 움파룸파 사람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솔트 부인은 지도 어디에도 그런 나라는 없다며 자신이 지리교사라고 했다. 하지만 웡카 씨는 솔트 부인의 말을 자르며 계속 이야기했다. 웡카 씨는 무서운 정글에서 배를 곯으며 살던 움파룸파 사람들이 카카오 열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움파룸파 족장에게 가서 자신의 초콜릿 공장으로 움파룸파 사람들과 함께 오면 매일 카카오 열매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움파룸파 족장은 당장 그 길로 사람들을 데리고 웡카 씨의 공장으로 왔다. 이 이야기를 하던 중에 버루카는 아빠에게 당장 움파룸파 사람을 하나 사달라고 소리를 질러 댔고, 아우구스투스 굴룹은 어느 길에 초콜릿이 흐르는 강가로 가서 초콜릿을 퍼먹고 있었다.
17. 아우구스투스 굴룹,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다
아우구스투스가 강가에서 초콜릿을 먹는 걸 본 웡카 씨는 제발 초콜릿을 먹지 말라고 소리쳤다. 굴룹 부부도 제발 먹지 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아우구스투스 굴룹은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았다. 그는 미친듯이 초콜릿을 먹었다. 그러더니 개처럼 강가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는 초콜릿에 빠져들 것처럼 개가 물 마시듯이 초콜릿을 먹어 댔다. 그러다가 결국 아우구스투스는 초콜릿 강에 빠졌다. 걱정이 된 굴룹 부인은 남편더러 어떻게 든 좀 해 보라며 윽박을 질렀지만 굴룹 씨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굴룹 부인은 웡카 씨에게도 당장 아우구스투스를 구해내라고 소리질렀다. 그러는 동안에 아우구스투스는 높이 솟은 투명한 유리관을 지나 딸기향 초콜릿 퍼지를 만드는 방으로 들어갔다. 웡카 씨는 움파룸파 사람 하나를 불렀다. 움파룸파 사람은 하얀 치아에 발그스레한 하얀 피부, 황금빛이 도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또 키는 웡카 씨의 무릎 밖에 오지 않았다. 웡카 씨는 움파룸파 사람에게 굴룹 부부를 아우구스투스가 있는 방으로 안내하라고 명령했다. 움파룸파 사람은 그들을 데리고 떠났다.
18. 초콜릿 강을 따라
굴룹 가족을 보내고 나서 웡카 씨는 일행들을 데리고 분홍빛 배에 올라탔다. 그곳에는 노를 저을 엄청 나게 많은 움파룸파 사람들이 있었다. 모두들 유리처럼 투명한 분홍색 배를 신기해했다. 이 배는 분홍색 사탕을 파서 만든 웡카씨 전용 배였다. 배는 천천히 출발하더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이크 티비가 배를 핥아 먹는 걸 본 웡카 씨는 그렇게 핥아 먹으면 배가 끈적해진다고 마이크를 혼냈다. 사람들은 배에 올라탄 후 모든 것을 신기해하기도 하고 움파룸파 사람들이 크게 웃는 것을 기분 나빠 하면서 여행을 즐겼다. 찰리와 조 할아버지는 웡카씨 옆에 앉아 있었는데, 너무 굶주려서 삐쩍 말라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웡카 씨는 초콜릿 강물을 한 컵씩 떠서 주었다. 어두운 터널로 배가 들어가자 웡카씨는 움파룸파 사람들에게 더 빨리 노를 저으라고 명령했다. 배는 엄청난 속도로 어둠을 뚫고 나아갔다. 당황한 사람들은 웡카 씨가 미쳤다고 떠들어댔다. 그러자 순식간에 터널 안이 눈부시게 밝아졌다. 그리고 강물의 속도가 빨라졌고, 배도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터널 벽면에는 초록 문들이 있었는데, 각종 물품 저장고 였다. 드디어 붉은 색 문이 나타나자 웡카 씨는 배를 멈춰 세웠다.
19. 신제품 고안실 – 영원한 왕사탕과 헤어 태피
빨간 문 안으로 들어서자 웡카 씨의 말대로 안은 신제품을 개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웡카 씨는 사람들을 인솔하면서 절대로 물건을 만지지 말라고 재차 말했다. 그리고 지금 개발되고 있는 사탕은 아무리 먹어도 닳지 않는 왕사탕인데, 용돈이 궁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또 헤어 태피가 개발 중이었는데,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라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했다. 이 태피를 먹으면 머리카락이 자라야 하는데, 그만 수염이 너무 빠르게 아주 많이 자라고 말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아이들과 주고받던 웡카 씨는 뭔가 특별히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사람들을 데리고 갔다.
20. 신기한 껌기계
웡카 씨는 신제품 고안실 중앙에 있는 번쩍거리는 기계 쪽으로 일행을 데려갔다.
“자 시작합니다.” 웡카 씨는 이렇게 소리치더니 기계의 단추를 세 개 눌렀다. 그러자 기계는 터질 듯이 작동했다. 그리고 마침내 기계는 괴물 같은 소리를 내더니 기계 옆구리로 서랍을 하나 내뱉었다. 서랍 안에는 작은 회색 판자 조각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마이크는 시시하다는 듯이 반응했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그것이 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바이올렛이 껌이라는 것을 알자, 웡카 씨는 신이나서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껌, 선풍적인 인기를 끌 껌"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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