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안녕, 바이올렛
웡카 씨는 자신이 개발한 껌에 대해서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특히 그 껌 한 개에 자그마치 3가지 코스요리가 들어있다고 했다.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그때 바이올렛이 나서더니 제가 그 껌을 먹어보겠노라 했다. 웡카 씨는 아직 미완성이라 부작용이 있다고 타일렀지만, 바이올렛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껌을 입속에 넣어버렸다. 바이올렛은 껌에서 먼저 뜨끈한 토마토 스프 맛이 난다고 했다. 모두들 그만 뱉으라고 타일렀지만, 바이올렛은 두번째 음식을 먹고 있다며 로스트비프 맛이 훌륭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블루베리 파이를 먹고 있는데, 코가 블루베리색처럼 파랗게 변하고 있었다. 바이올렛의 부모는 바이올렛에게 말했지만, 바이올렛은 듣지를 않았다. 웡카 씨는 옆에서 먹으면 안 된다고 소리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바이올렛은 계속 먹었고 바이올렛의 온 몸은 파랗게 변해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몸이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바이올렛의 엄마는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1분이 지나자 바이올렛의 몸은 커다란 블루베리처럼 부풀었다. 어떤 사람은 바늘로 바이올렛을 터뜨려보는 건 어떻겠냐고 했다. 바이올렛의 엄마는 웡카 씨에게 항의를 했고, 웡카 씨는 움파룸파 사람들을 불러 바이올렛을 과즙 짜는 방으로 보냈다.
22. 중앙통로를 따라
웡카 씨는 남은 일행을 이끌고 서둘러 신제품 고안실을 벗어났다. 웡카 씨는 서둘렀고 모두들 그를 따라 가느라 애를 썼다. 복도에는 스무 걸음마다 문이 하나씩 있었는데, 웡카 씨는 시간이 없다며 그 문들을 그냥 지나쳐갔다. 그 바쁜 와중에도 찰리는 방방마다 써 붙인 글자들을 읽었다. 마시멜로 베개-먹을 수 있음, 핥아먹는 벽지-유아방용, 따끈한 아이스크림-추운 날씨용, 초코 우유를 짜는 젖소, 붕붕 주스, 빙그르르 돌아가는 네모 사탕. 웡카 씨는 달려가는 중에도 각 방마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 주었다.
23. 빙그르르 돌아가는 네모 사탕
웡카 씨는 빙그르르 돌아가는 네모 사탕 방 앞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네모 사탕이 빙그르르 돌 수 있다고 자랑을 했다. 하지만 버루카는 각진 사탕은 절대 굴러갈 수 없다고 했다. 웡카 씨는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빙그르르 돌아가는 것이라고 수정해주었다. 그리고 정말로 네모 사탕들이 빙그르르 돌아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두들 깜짝 놀랐다. 웡카 씨는 방마다 서서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며 버터스카치와 버터진 방 밖에서 설명을 하고는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24. 호두까기 방에 들어간 버루카
복도를 달려 도착한 방은 호두까기 방이었다. 웡카 씨는 호두를 까고 있는 다람쥐들이 놀란다고 유리창으로만 안을 들여다보라고 했다. 하지만 버루카 솔트는 잘 훈련된 다람쥐를 한 마리 갖고 싶다고 무턱대고 방 안으로 쳐들어갔다. 그렇지만 버루카는 다람쥐를 잡기는커녕 다람쥐들에게 잡혀 썩은 호두를 버리는 통로로 버려졌다. 버루카가 소각장으로 내려가 소시지처럼 지글지글 타버릴 수도 있다는 말에 걱정이 된 버루카의 부모는 버루카가 빠진 통로에서 버루카를 부르다가 그만 자기들로 통로로 빠져버린다. 모두는 근처에서 들려오는 움파룸파 사람들이 버루카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으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25. 신기하고 놀라운 유리 엘리베이터
서둘러 호두까기 방에서 나온 일행은 너무 힘들어서 쉬어 가고 싶다고 했다. 웡카씨는 투명 엘리베이터로 일행을 안내했다. 이제 일행은 마이크 티비와 찰리 버켓 그리고 마이크의 부모와 찰리의 할아버지 조만 남았다. 엘리버에터에 탄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수천개의 버튼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엘리베이터는 움직일 때 밖이 다 보였고, 층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갈 수 있게 설계된 신기한 엘리베이터였다. 마이크와 찰리에게 한 번씩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먼저 누른 것은 마이크였다. 마이크는 텔레비전 초콜릿 방을 선택했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지만 곧 엘리베이터 위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는 엘리베이터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 비록 휙휙 지나가면서 보는 것이라 자세히는 볼 수 없었지만, 진기한 광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는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곧바로 달리다가 모퉁이를 돌리고 했으며 위로 치솟았다 가는 아래로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사람들이 지쳐서 나자빠지기 직전에 엘리베이터는 멈춰 섰다. 초콜릿 텔레비전 방에 들어가기 전에 웡카 씨가 주의를 주었다,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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