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book 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4 /챕터별 줄거리(9~12)/ 루이스 캐럴 글

by ellais 2022. 12. 27.
728x90

이상한 나라로 떨어진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서 웃고 있는 체셔 고양이, 뛰어다니는 흰토끼 하트의 여왕을 만나보세요.

 

9.가짜 거북의 사연

감옥에선 나온 공작부인은 앨리스에게 딱 붙어서 수다를 떨었다. 앨리스는 자기 말만 하는 계속하는 공작부인의 수다에 질려 있었다. 그때 여왕이 나타나서 공작부인더러 당장 떠나지 않으면 목을 자르겠 노라 협박했고, 놀란 공작부인은 그 길로 사라져버렸다.

앨리스는 여왕에게 끌려 크로케 경기장으로 돌아갔다. 경기 내내 여왕은 자주 시비가 붙었고 그럴 때 마다 저자의 목을 베라.라든지 저 여자의 목을 베라.하고 소리를 질러댔다. 그래서 경기를 시작한 지 반 시간쯤 지나자 왕과 여왕과 앨리스를 뺀 선수들은 모두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윽고 여왕은 경기를 멈췄다.

경기 후에 여왕은 앨리스에게 수프를 만드는 가짜 거북이를 보여주겠다며 앨리스를 데리고 그리펀(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 사자 몸뚱이를 하고 있다.)에게 갔다. 여왕은 그리펀에게 앨리스를 가짜 거북에게 데려가라고 명령한다. 그리펀은 앨리스를 데리고 가짜 거북에게 갔고, 거기서 앨리스와 그리펀은 가짜 거북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듣는다.

 

 10.바닷가재의 카드리유

 가짜 바다 거북과 그리펀은 바닷가재의 카드리유(18~19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춤)를 설명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 덕에 그들은 슬픔은 잠시 잊었다. 물론 아무 의미 없는 슬픔이었지만. 앨리스도 이 춤을 즐겼다.

이번에는 앨리스 차례였다.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를 해 달라고 그리펀이 요청했다. 앨리스는 흰 토끼를 처음 봤을 때부터 시작된 모험 이야기를 했다. 앨리스가 애벌레에게 윌리엄 신부님, 신부님은 늙으셨고를 외워 주는 대목에 이를 때까지 둘은 무척 조용했다. 그러다가 앨리스에게 윌리엄 신부님, 신부님은 늙으셨고는 이상하다면서 이건 게으름뱅이의 목소리를 외워보라고 시켰다. 앨리스는 외웠고, 둘은 시가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이랑 전혀 다르다고 했다. 그러고는 그 다음 연을 외워보라고 했다. 그래서 앨리스는 그 다음 연을 외웠는데, 중간에 멈추었다. 가짜 거북이 외우는 걸 그만두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가짜 거북이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가짜 거북이 신나게 후렴구를 부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재판 개시!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그리펀은 가짜 거북에게 인사도 않고 앨리스를 데리고 서둘러 길을 떠났다.

  

11. 누가 파이를 훔쳤나?

 재판에서는 왕이 재판장이었다. 그 옆에는 여왕이 앉아 있었다. 흰 토끼는 한 손에는 나팔을 한 손에는 양피지를 들고 있었다. 흰 토끼가 재판장의 명령에 따라 소송장을 읽었다.

어느 여름날, 하트 여왕은 하루 종일 파이를 구웠다. 하트 잭이 그 파이를 훔쳐 멀리 도망쳐 버렸다!

 

이후에는 증인들이 나왔다. 첫 증인은 모자 장수였다. 모자 장수는 다과를 하던 중에 끌려 나왔는데, 말주변도 없는데다 겁이 많아서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왕이 풀어준 틈을 타 재빠르게 도망갔다. 두번째는 공작부인의 요리사였다. 요리사에게 쿠키를 무엇으로 만드는지 묻자 후춧가루로 만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뒤에서 듣고 있던 도마우스가 말했다. 당밀입니다. 이 말을 들은 여왕은 당장 도마우스를 내쫓으라고 명령했다. 도마우스를 법정에서 내쫓느라 법정은 한동안 난리가 났었다. 그 다음 증인은 바로 앨리스였다.

 

 12.앨리스의 증언

 앨리스는 몇 분 전부터 몸이 커지고 있었는데, 단 몇 분 만에 더 커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증인으로 자신이 지

목된 것에 너무 놀란 앨리스는 자신이 커지고 있는 것도 잊은 채 벌떡 일어섰다. 그 바람에 배심원 석이 앨리스의 치맛자락에 걸려 넘어졌다.

왕은 앨리스에게 이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있는지 물었고, 앨리스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왕은 메모를 끄적이더니, 규칙 42조를 읽었다. 1,600미터가 넘는 사람은 법정에서 나가야한다. 하지만 앨리스는 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앨리스는 3,200미터가 넘어가고 있었다. 그때 흰 토끼가 새로운 증거로 시가 적힌 편지 한 통을 꺼냈다. 시를 들은 왕은 배심원들에게 평결을 내리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여왕이 끼어들어 선고부터 하라고 했다. 그러고는 앨리스의 목을 치라고 선고했다. 화가 난 앨리스는 소리를 지르며 공격하는 카드들을 치워내려고 몸부림을 쳤다. 그런데 다음 순간 앨리스는 언덕 위에 누워 언니의 무릎을 베고 있었다. 앨리스는 언니의 무릎을 베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앨리스는 언니에게 방금 읽은 모험 이야기를 최대한 기억해 내서 모두 얘기해 주었다.

728x90